전북대병원 김소은 교수 심근경색 연구, 연구재단 4억 지원받아
전북대학교병원은 김소은 응급의학과 교수의 '심근경색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우수 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역량을 극대화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교수는 2027년 2월까지 '심근경색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진단 키트용 바이오 센서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연구비는 4억원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급성 심근경색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흉통 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빠르고 간편한 심근경색 자가 진단용 센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