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년을 맞아 비거치 고객과 대환(갈아타기) 고객에게 각각 0.3%포인트의 금리를 할인해준다고 22일 밝혔다.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6%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 3명 중 1명은 대환대출 고객인 만큼 다수 고객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을 받기 위한 별도 상품 가입 등의 조건은 없다. 금리 할인 여부와 할인 폭 등은 주담대 신청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도 이날 일반 전세대출 금리를 0.12%포인트 인하해 연 3.72~5.23%로 조정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