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의 미래는'…건설부품연구원, 23일 인천서 기술 포럼
전북 군산에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건설기계의 미래를 가늠하는 기술포럼을 23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건설기계의 스마트와 무인화'란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 삼성전자 김병훈 책임연구원이 '반도체 공정의 스마트업무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주제 발표한다.

또 생산기술연구원 신대영 박사의 '천공기의 머신 컨트롤을 위한 개념설계의 메타버스 실증', 오주테크 차영철 연구소장의 'IoT 기술 종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군산대, 인하대, 울산대,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4개 대학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스마트건설기계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성과교류회도 곁들여진다.

교류회에서는 총 14개 팀이 지난 1년간 각 기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에 대한 개념 발표와 이에 대한 기업 관계자와 피드백이 이뤄진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대외협력실(☎ 063-447-2511)에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김민희 건설기계부품연구원장은 "건설기계 분야의 도 자동화와 무인화 기술개발이 숨 가쁘게 전개되면서 전자와 통신 등 연관 분야와 기술 접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설기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