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인회장·한상, 4월25∼28일 하노이서 단합대회
아시아 22개국 70여 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과 한상들이 모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가 4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아총련·회장 윤희)는 오는 4월 25∼28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호텔에서 '아시아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한인회의 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교류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이를 통한 주재국 내에서의 한인 지위 향상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각 지역 한인회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비롯해 충북 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 화장품협회의 상품 설명회, 임동창 아총련 홍보대사의 피아니스트 공연, 골프대회와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2022년 아총련 활동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 독려 캠페인 전개 방안과 한글 디자인 상품 판매 계획 등을 놓고 토론한다.

행사에는 윤희 회장을 비롯해 승은호 아총련 명예회장,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권혁창 부회장, 고상구 전 세계한상대회장,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등 임원과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