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훈풍 속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7%, 16.16p 오른 2,444.06에 개장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262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 원, 4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기아(2.34%), NAVER(1.8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90%), 보험(-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8%, 6.71p 오른 772.17로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612억 원어치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 원, 174억 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06%), 에코프로(2.34%), 카카오게임즈(2.10%) 등의 상승폭이 크다.

업종 중에서는 운송(-0.03%)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 중이다.

전날 1,280원선을 넘은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0.8원 오른 1283.0원에 개장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