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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손실 최대 7억유로 경고"…아디다스 주가 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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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명동 엠플라자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인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명동 엠플라자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인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가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자 주가가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아디다스는 전일 대비 8.96% 하락한 75.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년간 46.6% 하락한 수치다.

    아디다스가 올해 실적 악화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

    아디다스는 같은 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올해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래퍼 칸예 웨스트와 협업해 만든 ‘이지(Yeezy)’ 라인업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실적 부담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칸예 웨스트가 유대인 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빚자 아디다스는 파트너십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 ‘이지’ 제품군 생산을 중단하고 계약을 해지하면서 2억5000만유로(약 339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전에 생산된 ‘이지’ 제품군 재고가 실적 악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지’ 제품 재고를 방치할 시 올해 매출액은 최대 12억 유로(약 1조 6,287억원), 영업이익은 5억유로(약 6775억원)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지’ 재고 활용을 포기할 경우 올해 아디다스는 영업손실 7억유로(약 9874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디다스는 재고 처리 방안에 대해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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