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건축·리모델링 '안전진단 자문단' 모집
구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목동지역 아파트 재건축 등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안전진단 시행 여부와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결과 보고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줄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 전문가 또는 해당 기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위원 16명으로 구성한다.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구조 안전성·건축 마감, 설비 노후도, 주거 환경, 비용 분석 등 4가지다.
자문단은 심사와 위촉을 거쳐 이달 중 출범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자문단 출범을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검토를 기반으로 구민의 숙원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