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잠실 라이벌' 은퇴선수 카드 출시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스포츠 카드 전문 회사인 탑브레이커와 업무 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잠실 라이벌' 은퇴선수 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구회와 탑브레이커는 MBC 청룡을 포함한 LG 트윈스, OB를 포함한 두산 베어스 전설들의 카드를 최대 50장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일구회는 "박철순과 김동주, 김재박, 이상훈 등이 새겨진 야구 카드를 통해 KBO리그의 과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 카드 수집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큰 시장을 이뤘다"며 "KBO리그 산업화에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