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진출에 불티나게 팔렸다…매출 폭발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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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편의점 주류·안주류 매출 '급증'
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류와 안주 등 매출이 월드컵 개막 전인 2주 전 같은 시간대보다 크게 뛰었다. 주류의 경우 맥주(매출증가율 155.2%)와 와인(124.5%), 양주(121.1%), 소주(120.1%) 등의 매출이 두 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CU에서는 포르투갈전 경기 시작 전인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매출이 28.4% 늘었다. 경기 1시간 전인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는 75.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중인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매출이 2주 전보다 되레 9.7% 줄었으나 승리가 확정된 후인 다음날 오전 2시부터 3시사이에는 매출이 두 배(111.9%)로 뛰었다.
GS25에서는 맥주 매출이 121.3% 뛰었고, 치킨 매출도 124.7% 급증했다. 안주류(99.0%), 냉동간편식(96.7%), 스낵(99.6%) 등 먹거리 매출과 핫팩(327.3%) 등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24에서도 2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주류와 안주류 매출이 2주 전보다 폭증했다. 맥주는 2.6배, 와인은 2.4배, 안주류와 스낵은 각각 2.2배, 2배 늘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구 경기 시청에는 맥주'란 공식에 맥주가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앞서 대한민국 경기가 모두 오후 10시에 시작하면서 당시 피크타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였으나 자정에 시작한 포르투갈 경기는 피크타임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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