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팍타크로, 월드컵 혼성 4인조에서 첫 은메달
특히 올해 국제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쿼드(4인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6일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호흡을 맞춘 혼성 쿼드 인도와 결승전에서 0-2로 아쉽게 패했다.
정하성(청주시청)은 "신설된 종목에서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
인도와 경기에서 패배해 아쉽지만, 짧은 연습 시간에도 성과를 냈다.
다음 대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은 남녀 레구(3인조)와 쿼드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추가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13개국이 참가한 축제였다.
많은 사람이 즐긴 자리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