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불 이틀째 이어져…헬기 5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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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의 도움을 받아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밤샘 진화 작업에도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40%대에 불과한 상태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7시께 불이 난 가운데 190여 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날씨가 건조한 데다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 기관과 공조해 주불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