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EU, 반도체 자립에 430억유로 투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법안 합의…자체 공급망 구축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430억유로(약 60조원)가 투입될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지난해 불거진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반도체 자립’을 내세우며 올초 추진한 법안이 드디어 결실을 볼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의 가장 큰 난관을 극복했다”며 “마침내 반도체칩법 합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역내 반도체 생산량을 전 세계 생산량의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올초 반도체칩법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회원국 간 이해관계가 달라 의견을 조율하는 데 시일이 걸렸다. EU는 이번 합의를 통해 역내로 간주할 수 있는 반도체 공장과 국가의 범위를 확대 승인하기로 했다.

    EU는 다음달 열리는 회원국 장관회의에서 이번 합의안을 승인한 뒤 유럽의회와의 조율을 통해 최종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4년간 480억 투자"…자이스, 한국에 반도체 'R&D 센터' 짓는다

      독일 광학 전문 업체 자이스(Zeiss)가 한국에 전자현미경·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이와 함께 4년간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고삐를 죈다.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는 ...

    2. 2

      네덜란드 "中에 반도체 수출, 우리가 결정"

      네덜란드가 자국 기업 ASML이 생산하는 첨단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수출할지 여부를 자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했다.리셰 스레이네마허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자국 국회에 출석해 ...

    3. 3

      왜 미국 말 들어야 하냐…ASML "中에 반도체 장비 팔겠다"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을 보유한 네덜란드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시사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장비를 전 세계 독점 생산하는 업체로, 중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