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호텔 한 건물서 만난다"…문 여는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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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25일 개점

서울 중구 소재 르메르디앙&목시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두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모던 아트를 콘셉트로 한 유러피안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목시는 20대 Z세대를 겨냥해 만든 셀렉트(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객실수는 르메르디앙은 200개, 목시는 205개 등 총 405개 객실이다.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식음업장 3곳 등 시설을 갖췄다.

제니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브랜드 마케팅·브랜드 관리 부문 부사장은 "개성 넘치는 두 호텔 개점은 현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다양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재미있는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관계자는 "8월 이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에 많이 유입이 되고 있다.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순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