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국내 1세대 창업주들의 업적과 기업의 역사를 정리한 ‘디지털 기업인박물관’ 홈페이지를 16일 열었다.

홈페이지 내 ‘기업인관’에는 구인회(LG·가나다순) 김우중(대우) 김종희(한화) 박두병(두산) 박태준(포스코) 신격호(롯데) 이병철(삼성) 이원만(코오롱) 정주영(현대) 조중훈(한진) 조홍제(효성) 최종현(SK) 허만정(GS) 등 총 13명 창업주의 인생 여정과 주요 사건 등이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정리됐다.

또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사에 남긴 영광의 발자취와 성장 스토리를 연대별로 기록한 ‘기업역사관’, 기업가정신의 개념 및 기업가정신지수 국제 비교를 담은 ‘기업가정신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한국 경제의 결정적 순간 등 기업 활동과 관련된 콘텐츠가 있는 ‘테마관’ 등도 마련됐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