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지난 4월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센터)에서 열린 ‘Salon De DASH Job Fair’ 행사 전경. /사진=뉴시스
지난 4월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센터)에서 열린 ‘Salon De DASH Job Fair’ 행사 전경. /사진=뉴시스
대구 지역인재 사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시가 오는 18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Salon De DASH Job Fair(잡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인재의 과도한 수도권 유출을 막고, 스케일업 단계 스타트업에 우수 인력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 콘셉트는 ‘사원증의 주인을 찾습니다’다.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총 18개 회사가 약 50여 명을 채용한다. 지난 4월 진행된 1차 행사에선 200명 이상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 150건의 채용 인터뷰가 진행된 뒤, 실제로 10여 명이 채용됐다.

지방 '디지털 인재' 부족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개최한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 - 스타트업 인재 발굴과 양성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지역 스타트업이 다음 라운드 도약을 위해 인력을 채용할 때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주희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 본부장은 "인공지능(AI) 분야 실전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와 환경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병현 오피스룸 대표는 "실무 역량을 배울 창구가 늘어나야 스타트업의 빠르고 유연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포항공대생 CES 혁신상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추억 카드 제작 서비스 ‘클램’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에서 수상한 NFT 앱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클램은 Z세대에게 사랑받는 추억 기록과 굿즈를 결합한 서비스로 사진을 찍으면 내가 찍은 순간을 NFT 카드로 만들어 준다. 시간, 장소, 당시의 기분 등 촬영한 순간에 대한 정보를 영구적으로 담을 수 있다. 포항공대 재학생이자 클램 운영사 루트라의 선종엽 대표는 22세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 CES 수상자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10인치 마이크로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110인치 마이크로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印 스타트업 인수 삼성전자가 인도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올해 3분기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 ZAPR는 인도 최대 미디어 소비 동향 분석 업체다. 타깃 마케팅 기술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주변 소리를 숫자로 분해하는 특수 기술로 다매체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사업을 포함해 소비자의 미디어 콘텐츠 이용을 분석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딥테크의 향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를 개최했다. 딥테크 기업 300여 곳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이 현장을 채웠다. 중기부는 이들 업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마련,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업체 346곳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中企 첫 GD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22 우수디자인(GD) 상품' 수상작에 최초로 중소기업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상 업체인 디스트릭트코리아의 '웨일 #2'는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춤추는 고래를 디지털미디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1985년 수상이 시작된 이래, 중소기업 상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무총리상에는 쌍용자동차의 '토레스'와 에프알티의 웨어러블 로봇이, 그린디자인특별상에는 삼성카드 '삼성 iD 카드'와 이십칠와트의 친환경 소프바가 선정됐다.
서울시가 핀테크 업체 지원을 위해 만든 '서울핀테크랩'. /한경DB
서울시가 핀테크 업체 지원을 위해 만든 '서울핀테크랩'. /한경DB
"블록체인 업체 모십니다" 서울시의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개관 이후 4년 만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에선 창업 3년 이내의 블록체인과 핀테크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경찰공제회 자람빌딩에 위치한다.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라운지 32석 등이 마련된 상태다.

대세 오르는 숏폼 리뷰 숏폼 리뷰 커머스 기업 하우스미디어는 ‘하우스앱(Houseapp)’ 내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우스앱은 소비자가 직접 게재하는 15초~60초 내외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3C(콘텐츠·커머스·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숏폼 리뷰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6월이다. 이어 지난해 10월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고, 서비스 전환 1년 만인 지난 6월 4000만뷰, 그리고 지난달 10월 1억뷰를 달성해 1년 4개월만에 290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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