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1월 말까지 권역별 운영
창원 문화자원 기획상품 사볼까…팝업매장 '맹글장'
경남 창원시는 지역 창작자 '맹글러'가 지역을 소재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매장 '맹글장'을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맹글러는 창원시 문화자원을 모티브로 기획상품(굿즈)을 개발하는 제작자·디자이너를 일컫는다.

창원시는 맹글러 20명에게 100만원 씩 굿즈 제작금을 지원했다.

맹들러들은 마산 앞바다, 아귀찜, 창원 시청 로터리, 단감, 진해 이순신 장군, 옛 토기 등을 기반으로 20여 점의 제품을 제작해 맹글장에 선보인다.

창원시는 창원·마산·진해 세 권역으로 나눠 맹글장을 운영한다.

진해권은 11월 6일까지 진해구 벚꽃마루, 창원권은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성산구 라키비움 브라운핸즈, 마산권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창동예술촌에서 맹글장을 만날 수 있다.

창원 문화자원 기획상품 사볼까…팝업매장 '맹글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