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세계 4개 도시 11개 글로벌가족회사 운영
전주대학교는 교육부 지원으로 글로벌가족회사 11개를 선정해 현판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대는 국제적인 산학협력 강화와 가족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 4개 도시에 글로벌가족회사를 운영한다.

글로벌가족회사는 프랑스 파리 기업 8개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각 1개 등 총 11개 기업이다.

전주대는 가족기업과 재학생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8년부터 전 세계 8개국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가족회사는 이들 거점센터의 우수 한인기업 가운데 선정됐다.

박진배 총장은 "글로벌가족회사는 산학협력사업 실행과 함께 전북기업과 학생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필요한 모든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