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글로벌 풍력 발전기 제조 업체 지멘스가메사의 초청으로 참가했다. 발표 주제는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한 블레이드 점검의 미래’다. ‘블레이드 고품질 검사와 수리, 보고의 실행과 구현’ 세션에 패널 토론자로도 참여한다.
니어스랩은 이날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리는 ‘오닉스 인사이트’ 기술 세미나에서도 드론과 머신러닝 기반 안전 점검 관련 사례를 공유했다.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나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블레이드 유지 보수 노하우를 밝혔다. 오닉스 인사이트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BP의 자회사다. 행사는 국내 발전산업 관계자들에게 풍력 단지 개발의 최신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대표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과 데이터 처리 기술력이 글로벌 대기업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