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신주쿠(新宿)구 문화원 한마당홀에서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에 처음 공개되는 3편 등 총 4편의 최신작이 소개된다.
이번 영화 주간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개막작은 베테랑 인기배우 나문희와 첫 주연을 맡은 최우성이 출연한 '룸 쉐어링'이다.
나이 차이가 많은 두 사람의 동거생활을 재미있게 그리면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장한 권다함의 첫 주연작인 '그 겨울 나는', 지난 3월 오사카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상영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소녀와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의 교류를 그린 '안녕하세요'를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