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업체 온스톤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회사인 MJ에셋인베스트먼트와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14일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 업무협약(MOA)’을 맺었다고 밝혔다. MJ 에셋인베스트먼트는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마제트 라시드 알 무알라 회장이 설립한 회사다. 셰이크 마제트 회장은 UAE 왕자 중 처음으로 암호화폐거래소 부르즈빗 거래소에 투자한 바 있다.

셰이크 마제트 UAE 회장은 “블록체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여러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온스톤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스톤 파운데이션은 탈중앙화 분산형 멀티 메타버스 플랫폼 온스톤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게임·엔터테인먼트·생활·소통 플랫폼 및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확장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