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삼척시민의 날…"새 역사 힘차게 열어가자"
제28회 삼척시민의 날 기념식이 14일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기념사에서 "활기차고 빛나는 내일은 과거와 현재를 바꾸고 혁신하지 않으면 오지 않는다"며"시민과 함께 뛰며 새로운 삼척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삼척이 동해안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아낌없는 협조 그리고 성원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강한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삼척의 새 역사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제28회 삼척시민의 날…"새 역사 힘차게 열어가자"
기념식은 조비 농악,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삼척시 관광 홍보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했다.

삼척시민상의 대상은 김형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삼척시지회 행정실장. 본상은 전순옥 삼척소방서 도계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 각각 받았다.

제28회 삼척시민의 날…"새 역사 힘차게 열어가자"
박 시장은 기념식 후 삼척노인복지관을 찾아 삼척농협 주부대학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배식 봉사 활동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