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약 어떻게 밀반입했길래…50대男 '급성중독' 사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약을 삼켜 뱃속에 숨기는 방식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사망한 남성 A씨의 위장 등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확인,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했다.

    사망 전날 A씨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했다. 동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사망한 A씨 위장에서는 마약 의심 물질과 이를 잘게 나눠 포장하는 데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몸속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는 이른바 '보디패커(body packer)' 역할을 하다 뱃속에서 봉지가 터지면서 급성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을 수색하고 휴대전화를 확보해 밀반입을 시도한 경위와 과정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국과수 정밀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약 제보 잇따르자…경찰, 강남 클럽 불시에 덮쳤다

      합동 마약 단속반이 서울 강남구 일대 유흥업소를 불시에 들이닥쳤다. 마약을 단속하기 위해서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서초경찰서, 서초소방서, 서초구청, 서울시청 직원 등 모두 51명으로 구성된 합동 마약 단속반...

    2. 2

      바이든, 대마초 소지 전과자 사면에…합법화 기대 관련주 '환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마리화나)를 단순 소지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인들을 사면하기로 결정했다. 대마초 합법화를 향한 ‘한 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뉴욕증시에서 관련 종목 주가가...

    3. 3

      오유경 "식약처, 마약 재활 지원 컨트롤타워 되도록 검토"

      오유경 식약처장이 "식약처가 재활 지원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오 처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는데도 재활과 치료 방안 마련에 미흡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