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화를 재해석한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과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만화가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배우 김남길이 세상을 수호하는 운명을 지닌 '반'으로 분한다.
반은 세상의 종말을 대비해 악에 대적하지만,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로 길러진 인물이다.
이다희, 차은우, 성준은 각각 재벌 3세인 교사 원미호, 가톨릭 구마사제 요한, 악을 물리치는 처단자로 길러진 궁탄을 연기한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을 연출한 배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일랜드'는 티빙과 함께 미국 기업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도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