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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 ‘ICT 특구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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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 ‘ICT 특구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작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일대를 ‘ICT(정보통신기술) 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양재 일대 특구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재-우면-개포 일대에 테헤란 밸리, 판교 테크노 밸리 등과 연계된 ICT 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대규모 R&D 및 지원공간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용역은 지난 8월19일에 시작했으며 내년 2월 14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양재 일대 현황조사 및 분석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안) 수립 ▲양재 ICT 특정개발지구 진흥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수행기관과 중기부, 서초구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된다.

    자치구의 자체 특화사업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함으로써 AI기업에 친화적인 기업공간 조성, 도로· 광고물· 공원 등 인프라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7년 보류되었던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인 만큼 이에 따른 지역의 기대감 또한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산업·특정개발 진흥지구는 서울시가 미래 전략 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통해 권장업종의 집적을 유도하여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2007년 도입한 제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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