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다시 여름 온 듯" 제주 가을 늦더위 기승…구좌 31.2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상청 "4일 오후부터 찬 공기 남하, 5일 기온 뚝 떨어져 쌀쌀"

    10월에 접어들었음에도 제주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다시 여름 온 듯" 제주 가을 늦더위 기승…구좌 31.2도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북부) 29.5도, 성산(동부) 29.1도, 서귀포(남부) 27.9도, 고산(서부) 27.7도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 지점은 전날 낮 최고기온이 30.6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성산 지점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월 기록으로는 관측 이래 5위에 해당하는 값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값으로는 구좌 31.2도, 애월 30.7도, 우도 30.7도, 월정 30.3도, 외도 30.3도 등 곳곳에서 낮 최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전날의 경우 제주도 북부에 구름이 적어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올랐고,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시 여름이 온 듯 무더운 날씨에 함덕, 협재 등 도내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나들이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그늘에 앉아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혔다.

    "다시 여름 온 듯" 제주 가을 늦더위 기승…구좌 31.2도
    다만 이 더위는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4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일에는 기온이 5∼9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3∼24도, 낮 최고기온이 24∼27도를 보이겠으며 5일은 아침 최저 16∼18도, 낮 최고 19∼23도로 예보됐다.

    또한 4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웰니스 양평]내 마음 말하지 않아도 알아, 서후리숲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떠나온 곳보다 약 1.5배 큰 경기도 양평에서의 시간이 미끄러져 흐른다. 도심의 그 모든 소음이 낙엽 속에서 침묵하고, 긴말을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이 온전히 전해진다. ::...

    2. 2

      구본창이 기록한 안성기의 그때 그 시절…여섯 장의 흑백사진

      선한 눈망울과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고(故) 안성기의 영정 사진은 1987년, 그가 서른 아홉 살이던 해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 촬영장에서, 사진작가 ...

    3. 3

      서평 전문지의 효시 <출판저널> 창간호를 만나다

      서평의 대중화에 기여한 《출판저널》1987년 7월 20일, 당시 한국출판금고(현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서평 격주간지 《출판저널》을 창간한다. 이후 척박하기 그지없었던 국내 서평지의 위상을 굳게 다지며 발행을 거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