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 11월 대전 월드컵 개최 MOU 체결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과 11월 대전광역시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국제세팍타크로연맹,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토 하림 국제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과 이택규 대전광역시 부시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한재호 대전세팍타크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ISTAF 월드컵은 2017년 전주 대회 이후 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팍타크로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는 15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대전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감회가 새롭고, 각국 사람들이 대회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로 세팍타크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종목으로 발돋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