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의 귀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의 귀환


    ‘흥행보증수표’ 정려원이 다시 법정으로 돌아왔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에이스 변호사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그는 ‘믿고 보는 정려원’의 저력을 과시하며 올 가을 또 한 번 ‘법정 드라마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등 글로벌 동시 방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정려원은 독종 변호사부터 인간미 있는 모습까지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첫 회부터 대형 로펌 장산의 대표 얼굴이었던 노착희가 한 순간에 국선전담변호사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방송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빠른 상황 판단력과 비상한 두뇌 회전을 자랑하는 에이스 변호사의 카리스마부터 760시간 동안 일만 하는 악착 같은 모습, 그리고 승소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면모까지. 정려원은 노착희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면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극을 쫄깃하게 이끌어 나갔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강성제약의 피임약 부작용 소송을 둘러싸고, 강성제약 측 변호사 노착희와 피해자 측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의 법정 공방이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노착희는 자신에게 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친구가 강성제약 피임약 부작용의 피해자이자, 그로 인해 남편을 찔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피해자의 의견을 묵살하고 이들을 희생시켜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려던 강성제약과 장산 몰래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그가 변호사 해임을 각오하면서까지 도움을 준 것으로, 계산적이기만 할 것 같던 노착희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깊은 울림을 안겨줬다. 더불어 노착희의 반전 의리는 정려원의 열연과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정려원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그는 이규형(좌시백 역)과 마주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등 앙숙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장산의 대표 장기도(정진영 분)와의 묵직한 감정선의 대립은 물론 그의 아내인 오하란(김혜은 분)과도 냉랭한 기류를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국선전담변호사가 되어서도 기죽지 않고 다시 성공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노착희로 완벽하게 녹아 들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승소율 92%’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와 ‘승소율 3%’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 함께 맞닥뜨린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4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ADVERTISEMENT

    1. 1

      반도체 호황·건설투자 회복…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2%"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정부 전망대로라면 2년 만에 2%대 성장률을 회복하는 것이다. 올해 반도체 수출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데다 그동안 성장률을 갉아먹던 건설 투자가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중 30조원을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집중 투자해 성장잠재력을 높이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성장률 2%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내외 기관이 제시한 1.8%보다 높은 수치다. 다만 한은도 작년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반도체 수출이 작년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가면 성장률이 2.0%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재경부는 이날 지난해보다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가 각각 1.7%, 2.1% 증가하고 수출이 4.2% 늘어나면 성장률이 2%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형일 재경부 제1차관은 “당초 20~30%로 예상된 올해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40~70%로 늘어나며 수출이 경제성장률을 많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성장을 갉아먹던 요인인 건설 투자도 올해 플러스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외환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올해 본격화하면 성장률 2%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지표는 나아졌지만, 다수의 국민은 체감하지 못하는 ‘K자형 성장’에 직면했다”며 “고용절벽에 내몰린 청년층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가

    2. 2

      수출로만 달러 벌던 시대 저문다…경상수지 3분의 1이 '투자소득'

      우리 기업과 국민이 해외에 투자해 벌어들인 배당과 이자소득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과거에는 달러를 벌기 위해 상품 수출에만 의존했지만, 이제는 해외 투자 자산에서도 상당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선진국형 경제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작년 1~11월 누적 투자소득수지는 294억680만달러였다. 11개월 만에 2024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인 285억655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236억9530만달러)에 비하면 24% 많다. 12월에도 투자 소득이 계속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흑자 규모는 300억달러를 넘어섰을 가능성이 크다.투자소득수지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 투자한 결과로 받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같은 명목으로 받아 간 금액을 차감한 것이다. 물건을 팔아 돈을 버는 상품수지와 비교해 ‘돈이 버는 돈’으로 부르기도 한다. 2015년에는 투자소득수지가 경상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에는 28.9%로 늘어났다. 기업이 해외 자회사 등에서 받은 직접투자소득수지는 134억4830만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개인과 연기금 등의 주식 및 채권 투자에 따른 증권투자소득수지는 75억7760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한국이 원래 강점이 있는 상품수지도 반도체 호황 영향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1~11월 상품수지는 1070억2190만달러 흑자로 2024년 1년간 거둔 흑자인 1001억2690만달러보다 6.9% 많았다.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가 함께 늘어난 결과로 지난해 경상수지는 1150억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3. 3

      해외서 번 투자소득 294억弗 '역대 최대'

      우리 기업과 국민이 해외에 투자해 벌어들인 배당과 이자소득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과거에는 달러를 벌기 위해 상품 수출에만 의존했지만, 이제는 해외 투자 자산에서도 상당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선진국형 경제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작년 1~11월 누적 투자소득수지는 294억680만달러였다. 11개월 만에 2024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인 285억655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236억9530만달러)에 비하면 24% 많다. 12월에도 투자 소득이 계속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흑자 규모는 300억달러를 넘어섰을 가능성이 크다.투자소득수지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 투자한 결과로 받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같은 명목으로 받아 간 금액을 차감한 것이다. 물건을 팔아 돈을 버는 상품수지와 비교해 ‘돈이 버는 돈’으로 부르기도 한다. 2015년에는 투자소득수지가 경상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에는 28.9%로 늘어났다. 기업이 해외 자회사 등에서 받은 직접투자소득수지는 134억4830만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개인과 연기금 등의 주식 및 채권 투자에 따른 증권투자소득수지는 75억7760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한국이 원래 강점이 있는 상품수지도 반도체 호황 영향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1~11월 상품수지는 1070억2190만달러 흑자로 2024년 1년간 거둔 흑자인 1001억2690만달러보다 6.9% 많았다.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가 함께 늘어난 결과로 지난해 경상수지는 1150억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