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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건설공사 대금 추석전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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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물가 집중 관리 나서
    강원도는 도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맞이하고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공공 부문 건설공사 대금 등을 추석 연휴 전 조기 지급해 당초 1731억원보다 574억원 늘어난 2305억원을 집행했다.

    건설공사 하도급 계약에 대해 특별점검도 벌였다. 건설 근로자 임금 지급 및 부적정 계약을 중점 점검해 근로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채소·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고랭지 배추·무 비축물량 5675t을 출하했고 농업인에게 장려금 12억원을 지원했다. 농업인 수당은 11개 시·군을 통해 347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나머지 금액(88억원)은 신청 절차를 거쳐 우선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지역 상품권도 도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지역 상품권은 지난 1일 244억원어치를 발행, 판매 완료했다. 강원상품권 60억원어치는 지난 5일부터 발행, 판매 중이다. 또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일반 소상공인과 창업 소상공인 대출상품 자금을 700억원으로 확대해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낭비성 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민생 경제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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