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3주 연속 1위
소설가 김훈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쓴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 이후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2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김호연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2'가 2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내 소설이 5종 올랐다.

유튜버들의 추천으로 과거 출간된 책이 다시 주목을 받는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역행자'의 저자인 자기 계발 유튜버 자청과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이 추천한 게리 켈러의 '원씽'은 전주보다 64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주 구매층은 30대 남성(22.3%)으로 나타났다.

◇ 교보문고 8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하얼빈(김훈·문학동네)
2.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3. 흔한남매 11(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5.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6. 파친코 1(이민진·인플루엔셜)
7. 헤어질 결심 각본(정서경·을유문화사)
8.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9. 계속 가보겠습니다(임은정·메디치미디어)
10.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