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을 향한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12일 "‘K-힐링’이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은빈을 향한 국내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빈이 국내 광고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은 물론,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 역시 이어지고 있는 것.

올여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방송 중인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의 주인공 박은빈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캐릭터의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성실하게 쌓아올린 치열한 노력과 연기 내공이 그의 진정성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며 빛나고 있는 것이다. 박은빈이 완성해가고 있는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는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 특별한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는 상황.

이에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54.9%의 점유율로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6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8월 1주차)를 비롯해 넷플릭스 한국 순위에서도 1위에 랭크되며 국내에서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의 해외 인기도 예사롭지 않다.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 (넷플릭스 기준, 8월 1주차)를 기록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아시아에서의 높은 인기는 물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도 넷플릭스 TOP 10 순위 안에 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 박은빈의 SNS 팔로워 역시 약 150만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미 전작 ‘연모’를 통해 ‘K-사극’의 또 다른 가능성을 알리며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 찍었던 박은빈이기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입증한 원톱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과 배우 본연의 매력이 만나 발산하는 대체불가 시너지는 더욱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박은빈이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