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지난 6월 저점 이후 비교적 큰 폭 상승하자 월가에서 증시 향방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에드 클리솔드 네드데이비스 리서치 수석전략가는 3일(현지시간) 내놓은 투자노트에서 “장기적인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 지점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줄리언 이매뉴얼 에버코어ISI 전략가는 CNBC 인터뷰에서 “아직 바닥이 아니다. 최근 주가 상승세는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 "변동성 장세선 과매도 종목 먼저 담아야"

씨티그룹이 3일 “과매도된 종목에 우선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변동성 장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낙폭이 큰 종목 투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메타 △디즈니 △아마존 △타깃 △오토데스크 등 5개 종목을 꼽았다. 메타와 디즈니는 올 들어 각각 50%, 3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