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장에 박덕흠 파견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을 단장으로, 박대수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을 단원으로 구성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페트로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해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외에도 콜롬비아 상원의장 면담, 지상사·교민대표 간담회,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일정도 소화한다.
대통령실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오랜 우방국"이라며 "양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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