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 활성화 이끌 스타기업 10곳 선정…기술혁신 등 지원
세종시는 지역경제를 이끌 올해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고려소재연구소, 광명, 뉴바이오, 동양테이프, 삼일리드텍, 에스제이파워, 이오나노켐, 제일테크, 클레슨, 현다이엔지다.

업종은 콘택트렌즈부터 주사기, 콘크리트블록, 자동제어조명, 플라스틱 용기 스크린 인쇄, 보건용 마스크, 투명테이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02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65명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수출 확대 및 판로 상담 등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자족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스타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관 업종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5억∼400억원이며 상시 고용인력 1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평가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