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TERRE’를 결합한 것이다.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다. 브랜드 로고는 ‘오티에르’의 ‘H’와 ‘A’를 조합했다. 문화와 품격 있는 삶을 누리던 중세 유럽 가문의 문장을 본떴다.
'오티에르’의 핵심가치는 ‘나만의 순간’, ‘특별한 경험’, ‘여유로운 공간’, ‘주목받는 디자인’으로 잡았다. 철저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설계,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특별한 주거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공간배치와 디자인 면에서 타 아파트와 확실히 차별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티에르(HAUTERRE)의 알파벳을 따 High quality materials(최고 품질 자재 사용), Accurate construction(정확한 시공), Unique design(독창적인 디자인), Technology intensive software(기술 집약적인 소프트웨어 제공)로 차별점을 구체화하고, 입주민들에게 Eco friendly life(환경친화적인 삶), Respected life(존경받는 삶), Rich life(풍요로운 삶), Enjoyable life(즐거운 삶)를 선사한다.
포스코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2019년 초반부터 사내 외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오티에르 적용은 ‘브랜드 적용 심의회의’에서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가부를 결정하게 되며,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들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엄격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