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AI 화질개선 기술, 세계 학술대회 경연서 최고상
한화시스템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해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 이미지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AI 기업 센스타임, 샤오미 등 100여개 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AI 기술을 위성·항공영상 분석과 하이패스 차량 번호판 인식 등에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CCTV·블랙박스 영상 화질 복원과 자율주행차용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 열영상 감시장비(TOD) 등에도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의 AI 기술이 제조와 방산, 금융, 교통 등 산업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리며 AI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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