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스템임플란트 "매출 1조원 자신…M&A도 추진"[기업&이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기업들의 요즘 이슈와 뒷이야기들을 알아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스템임플란트와 관련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IT·바이오부 박승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올해 초 대규모 횡령사건이 발생하며 위기에 몰렸던 오스템임플란트가 다시 도약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에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정말로 모든 악재에서 벗어난 게 맞나요?

    <기자>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의 횡령금액 2,215억원 가운데 금괴와 증권계좌 동결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기준 916억원을 회수했는데요.

    여기서 200억원 정도는 더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태와 관련된 직원 3명을 해고하는 등 관련 인사에 대한 절차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논란이 됐던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에 대한 회사측의 500억원 가량의 보험료 납부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계약자와 수익자 모두 회사로, 일종의 저축성 보험인데다, 수익자를 바꾸는 것 역시 불가능한 것으로, 사실상 회장에게 퇴직금을 더 많이 주기 위한 방법으론 사용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소액주주들과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 등 여파가 남아있지만, 철저한 내부통제와 실적 개선 여기에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 지속으로 악재를 완벽하게 해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악재에서 다소 벗어났다면, 올해 어떻게 사업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갈 것 같은데요. 올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기자>

    우선 적극적인 연구개발 즉 R&D를 언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스템임프란트는 지금까지 매출액의 10% 정도를 R&D에 사용했는데요. 올해는 이 비율을 더 끌어올려, 1천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임플란트의 전 치료 과정이 디지털화되는 추세에 맞춰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인데요.

    이미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3D 프린터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하고 있는데, 올해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스캐너, 밀링머신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입니다.

    <앵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속 이어나가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26개국 30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올해 1분기 중국, 러시아, 미국법인의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성장세를 앞세워 올해는 스페인을 비롯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4개국에 추가로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글로벌 진출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알고 있고, 올해 실적에 대해 알아보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전체로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이슈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분기 사상 최초 영업이익 500억원 돌파라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는데요.

    2분기 역시 계획하고 있는 목표보다 더 잘 나올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말할 수 없지만, 1분기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국내에선 디지털 덴티스트리,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해외에선 높은 성장세와 공격적인 진출 등에 힘입어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7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오늘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임플란트 1위로 도약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매출 1조원 자신…M&A도 추진"[기업&이슈]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오스템임플란트 "매출 1조원 자신…M&A도 추진"[기업&이슈]

    ADVERTISEMENT

    1. 1

      'K애니 아웃사이더'의 도전…"IP 확장이 승부수"

      ‘애니메이션업계의 아웃사이더.’애니메이션 ‘캐리 언니’로 유명한 캐리소프트를 이끄는 박창신 대표(60)가 자신을 소개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다. 박 대표는 창작자나 기획자로 시작해 회사 대표가 되는 애니메이션업계의 일반적인 성공 경로에서 벗어나 있다. 1993년 언론사에 입사해 정보기술(IT)업계를 담당하다가 유튜브에 빠진 게 인생 전환점이 됐다. 2014년 고민 끝에 자본금 1000만원으로 애니메이션 회사를 설립할 때 그의 나이가 쉰이었다.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실제 사람이 연기하는 주력 콘텐츠 ‘캐리 언니’가 중장기적으로 소구력을 지니려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여러 콘텐츠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2014년 탄생한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당시 블루오션으로 통하던 영유아 유튜브 시장을 선점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애니메이션 사업을 키운 배경이 됐다.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0만 명을 넘겼지만 그만큼 회사 실적은 좋아지지 않았다. 저출생으로 영유아 콘텐츠 수요가 급감해서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애니메이션을 보던 영유아가 초등학생이 되면 K팝과 드라마로 관심사가 바뀌는 점에서 사업 기회를 찾았다.박 대표는 “그림 실력도 부족한 제가 성과를 내려면 ‘창작가’가 아니라 ‘사업가’의 눈으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국내 영유아 애니메이션 시장은 규모가 작아 다른 콘텐츠산업으로 눈을 돌려야 사세를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캐리소프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탈바꿈하는 원년으

    2. 2

      中 TCL '가짜 RGB TV' 논란

      중국 TCL의 보급형 RGB(적녹청)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가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TCL의 보급형 RGB 미니 LED TV(제품명 Q9M)에는 R칩 없이 B칩 두 개와 G칩 한 개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RGB TV는 백라이트를 적녹청으로 분리 제어해 색 재현력과 밝기를 동시에 끌어올린 제품이다. 그 덕분에 기존 백색 LED 기반 TV보다 화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옴디아는 TCL이 출시한 Q9M에 대해 “순수 RGB칩 대신 블루, 그린칩과 (적색의) 형광체를 조합해 원가를 낮춘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R칩은 B·G칩에 비해 단가가 높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B·G칩으로 모든 칩을 통일하고 그 위에 적색 빛을 내는 형광체를 얹어 빨간색을 구현했다는 것이다.TCL이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인 것은 R칩이 없는데도 이 제품을 ‘RGB 미니 LED TV’로 마케팅했기 때문이다.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로선 가격은 저렴하지만 무늬만 RGB TV인 제품을 사는 꼴”이라며 “TCL이 이 TV를 RGB로 포장하면서 일반 미니 LED TV보다 가격을 올린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TCL의 Q9M 시리즈 85형 제품 가격은 약 1680달러로 기존 미니 LED TV 보다 비싸다. 옴디아는 Q9M의 로컬디밍(백라이트의 구역을 나눠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 구역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TCL 플래그십 RGB 미니 LED TV 제품의 로컬디밍 구역은 약 8736개인 데 비해 보급형 RGB 미니 LED TV의 로컬디밍 구역은 2160개에 그친다. 로컬디밍 구역이 적을수록 화질 경쟁력이 떨어진다. 기존 미니 LED TV도 2000∼3000여 개의 로컬디밍 구역이 있다.황정수 기자

    3. 3

      이익 줄고 차환 리스크…카드사 '산 넘어 산'

      새해 벽두부터 카드업계가 위기감에 휩싸였다. 대출 규제 등에 따른 카드론 위축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부실마저 쌓이고 있어서다. 여기다 올해 대규모 여신전문채권 차환 물량까지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카드사들은 사옥 매각이나 희망퇴직 등을 검토하는 등 사실상 ‘비상 경영’에 돌입한 분위기다. ◇수익성·건전성 모두 악화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1% 급감한 규모다.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7개 카드사 모두 순이익이 축소됐다. 이 추세면 지난해 전체 순이익이 레고랜드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가맹점 수수료율이 여러 차례 인하된 데다 카드론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신용판매 수익이 주춤하자 카드론을 핵심 먹거리로 삼았다. 하지만 지난해 ‘6·27 대책’에서 정부가 카드론을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 포함하면서 잔액이 크게 쪼그라들었다.건전성도 나빠졌다. 8개 카드사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평균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은 1.4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오른 1.31%에 달했다. ◇사옥 매각 검토 등 허리띠 졸라코너에 몰린 카드사들은 사실상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년 만에 순이익 기준 카드업계 왕좌에서 내려온 신한카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