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기술 직관할 기회…18일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막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세팍타크로 선수 약 500여 명이 참여하며, 7월에 태국 방콕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경기력을 점검하는 게 목적이다.
또한 우수선수 발굴 및 10월 베트남 친선교류전 파견을 위한 만 21세 이하와 만 19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이 가능한데, 환상적인 기술을 직관할 기회"라고 전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아 차는 롤링 스파이크와 시저스킥 등의 화려한 기술을 보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도 "관중 허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중이 세팍타크로 기술을 직접 지켜보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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