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클라씨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뮤직뱅크' 클라씨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그룹 클라씨(CLASS:y)가 고난이도 안무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클라씨(CLASS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클라씨는 MC 인터뷰에서 외국어로 타이틀곡 '클라씨'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6월말 일본 데뷔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귀에 딱 꽂히는 랩을 시작으로, 무대 위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패셔너블한 스타일링과 실력으로 무장한 클라씨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전매 특허인 '트리플 콤비네이션'을 응용한 회전 안무를 선보이며, 라이브 무대라 믿기지 않는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클라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브스 어크로스(LIVES ACROSS)'는 첫 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의 세계관과 이어지는 시리즈 앨범이다. EDM 힙합 사운드의 타이틀곡 '클라씨'는 있지의 주요 히트곡을 만든 별들의전쟁(GALACTIKA*)이 프로듀싱했다.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에 이어 신곡 '클라씨'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라씨의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