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 목적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산역 먹자골목을 '먹거리 특화 거리'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역 먹자골목' 먹거리 특화 거리로 지정
일산역에서 일산시장으로 이어지는 먹자골목은 다양한 맛집과 주점 등이 밀집된 곳으로 서류심사와 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화 거리로 선정됐다.

특화 거리 지정 요건은 음식점 20개 이상 밀집, 자치기구 운용, 거리 환경ㆍ역사성, 먹거리 활성화 계획 등이다.

식품진흥기금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이 추진되는 특화 거리는 시에서 추진하는 좋은 식단 실천사업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에 우선하여 선정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