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어촌 의료 개선에 62억 투입…건강지원센터 등 신축
전북도는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62억여원을 쓴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소생활권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남원시와 부안군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짓고, 김제시 백구보건지소는 이전 신축한다.

또 노후 의료시설 개선과 장비·차량 구매 등에도 예산을 쓸 방침이다.

도는 1994년부터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에 2천111억원을 투자해 주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