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기청, 명동 중심으로 할인·선물·공연 이벤트 마련
'레고랜드 즐거움을 춘천 상권으로' 5∼8일 소비 촉진 행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춘천 레고랜드 개장을 맞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상권 소비 촉진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개장일인 5일부터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8일까지 나흘간 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요선시장, 명동상점가, 명동지하도상가, 육림고개상점가 등 6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레고랜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명당상점가 닭갈비 골목 10% 할인과 함께 방문 영수증을 지참해 명동상점가에 차려질 주 무대 인근 운영본부로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하루 25가족에게 레고 제품을 준다.

행사 구역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과 닭갈비 세트 등 각종 기념품을 증정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마술 등도 한다.

마지막 날에는 행사 기간 내 곳곳에 비치된 QR코드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3명을 뽑아 행운의 금 열쇠를 준다.

행사 기간 레고랜드와 원도심 상권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도 거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상권 경기 회복과 함께 레고랜드 방문객의 시장상권 유입과 고객 확대 기반 마련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즐거움을 춘천 상권으로' 5∼8일 소비 촉진 행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