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코로나 5차 감염파동 우려…추운날씨로 전염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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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보건부 장관, 5차 대유행 가능성 언급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고텡 주, 콰줄루나탈 주, 웨스턴케이프 주 등에서 확진자수가 증가했다"며 5차 대유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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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가 빨리 전염된다는 점에서 남아공 내 진행 상황은 연말 겨울을 맞는 주요 북반구 국가들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5일 오미크론 변이(BA.1)의 하위 계통인 BA.4와 BA.5가 유럽과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낮은 수준이지만,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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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