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유기동물 보호 위해 '세이브어스챌린지' 참여
경기도수의사회와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이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개나리쉼터'를 찾아 봉사활동과 세이브어스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병진 단장을 비롯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실천봉사단 회원들과 화성시 수의사회 수의사들, 그리고 안혜경 등의 연예인들이 함께 참석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총 55마리의 유기견의 심장사상충 검사와 예방, 백신접종, 기생충구제 등을 실시하고 심장사상충 양성견에 대해서는 경기도수의사회가 재능기부로 치료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는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를 이어갔다.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컨펜션센터에서 열린 수원펫쇼에서 경기도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SNS 세이브어스챌린지 참여를 이어갔다. 해당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참고해 반려동물을 안아주는 사진 또는 오른손을 왼쪽 심장에 얹는 사진을 필수해시태그 '유기견', '심장사상충', '세이브어스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참고하여, 반려동물을 안아주는 사진이나 오른손을 왼쪽 심장에 얹는 사진을 필수해시태그 '유기견', '심장사상충', '세이브어스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은 "심장사상충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유기견들이 많다. 금번 세이브어스챌린지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방안의 일환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직접 조명하며, 유기견에 대한 심장사상충 검사와 치료 그리고 예방을 주제로 하는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의 사회공헌캠페인 '세이브어스챌린지'가 많은 호응과 참여로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단체 블루엔젤봉사단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오프라인 봉사현장에서 보호소 봉사활동과 함께 경기도수의사회 수의사들의 유기견 검사와 치료를 위한 재능기부가 이뤄지며, 온라인 SNS챌린지 등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더 많은 유기견을 구해 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관심을 갖고 쉽게 캠페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