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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현물 ETF, 이르면 올해 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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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에서 나온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할 경우 개인자자의 가상자산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 테우크리움의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을 승인한 것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테우크리움의 비트코인 선물 ETF는 기존 선물 ETF와 달리 1933년 증권법을 근거로 한다. 이 법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기반으로 하는 법이다. 다른 비트코인 선물 ETF는 1940년 투자회사법에 근거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소넨샤인 최고경영자(CEO)는 “SEC는 그동안 1940년 투자회사법에 근거한 ETF 상품이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낫다고 주장해왔다”며 “하지만 해당 법이 SEC가 우려한 가상자산 시장의 사기나 조작 가능성을 해결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우크리움의 ETF를 승인한 것은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 간 연관성을 인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와 현물 ETF를 동일한 시각으로 보지 않는다면 행정절차법 위반에 따른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256억 달러(약 31조6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신탁상품을 ETF로 전환하기 위해 SEC에 상장을 요청한 상태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는 오는 7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경우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나스닥이 미국 자산관리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고객의 자금을 가상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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