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13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베트남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1.95p, 1.51% 상승한 1,477.20p로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호찌민거래소는 282개 종목이 상승, 96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45개 종목 상승, 83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48개 종목 상승 그리고 158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8.19p(1.21%) 상승한 1,525.39p로 마감했고 27개 종목 상승, 0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전 거래일에 비해 6.44p 오른 427.45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77p 상승한 113.30p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대금은 22조6,000억동(미화 약 9억6,400만달러)로 전날에 비해 3.7% 가량 늘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모두 상승했다.

은행업 0.83%, 증권업 2.15%, 보험업 4.05%, 건설·부동산업 1.55%, 정보통신(ICT)업 4.54%, 도매업 1.12%, 소매업 3.13%, 기계류 0.10%, 물류업 0.93%, 보건·의료업 1.13%, F&B업 0.73%, 채굴·석유업 2.3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4,200억동 순매수로 전환해 지난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끊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