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관광 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예술가 47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망미골목 일대에서 펼쳐진다.
피터 홈가르드, 정혜련, 최민영, 김자옥, 박성옥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골목 곳곳에 선보인다.
동주책방, 비온후책방, 한탸, F1963 그린하우스, B-CON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책 저자와 만남, 공연 등이 열린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영구 '망미골목길'과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을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지로 선정했다"며 "골목 관광자원별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골목의 자생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