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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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FT) 전문 플랫폼 네스트리가 'NFT 캘린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NFT 캘린더 서비스는 새로 발매될 NFT의 공개 일정부터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혜택, 에어드랍, NFT 판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보유 NFT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네스트리의 설명이다. NFT 사용자 중 75% 이상이 NFT 에어드랍을 이용하거나 NFT를 최초로 구매해 판매 시 수익을 창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발행된 메타콩즈의 NFT는 현재 15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메타콩즈의 에어드랍에 참여하거나 NFT를 최초로 구매한 사용자는 큰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NFT를 출시하고 있지만, 새로 출시되는 NFT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NFT와 관련된 디스코드 커뮤니티 또는 단체 대화방에서 일일이 대화를 확인하면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NFT 캘린더는 여러 마켓플레이스에 파편화돼 있는 다양한 NFT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사용자가 정보를 일일이 수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스트리는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큐브엔터와 함께 애니모카 브랜드, 더 샌드박스, 리퍼블릭크립토 등과 같은 NFT 및 블록체인 파트너사와 협업 및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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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