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앞으로 다가온 코로나 엔데믹···해양레저 랜드마크 ‘시화MTV 웨이브엠’ 관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 팬데믹 극복하고 엔데믹 전환 앞둬···관광·여가활동에도 변화 조짐
    팬데믹 시기, 제주·강원 등 원거리 외곽 여행지 인기
    방역조치 완화되자 해외여행 늘고, 근교여행지는 방문객으로 북적대
    서울·인천에서 가까운 시화MTV 거북섬···경기 서해안 해양레저 명소로 개발 활발
    마리나시설 들어서는 시화호와 서해바다 영구 조망권 갖춘 ‘시화MTV 웨이브엠’ 주목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열흘 가량 앞당겨진 가운데 지난 주말 봄꽃 구경에 나선 인파들로 인해 서울 근교 공원과 관광지가 북적댔다. 국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이자 정부가 그간 유지했던 방역조치를 완화한 덕분에 작년 재작년 이맘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외신은 한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엔데믹으로 전환한 첫번째 국가가 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제 실내 마스크 착용 정도를 제외하면 각종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될 거라는 데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일상생활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자마자 해외여행 예약이 폭증했다. 인천국제공항도 방역시설을 철거한 것은 물론 출입국자가 늘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도심 근처 공원이나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 발길도 부쩍 늘었다.

    그래서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로 떠나고, 코로나 팬데믹을 피해 강원도 등 한적한 원거리 여행지를 찾던 여행 트렌드가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 중 하나가 시화MTV 거북섬 일대다.
    '웨이브엠' 전체 조감도
    '웨이브엠' 전체 조감도
    시화MTV 거북섬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나서 시화호 북측 간석지를 활용해 관광·레저와 첨단산업, 주거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21세기형 첨단해양복합단지로 조성중인 곳이다.

    이미 지난 해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초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돼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 관상어테마파크 ‘아쿠아팻랜드’는 신세계건설에서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고, 해양생태과학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관람차 역시 올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주거시설은 호반써밋더퍼스트·파라곤센트럴오션시티·호반써밋더프라임·금강펜테리움오션베이 4개 단지 아파트가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엔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986가구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주상1블록의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됐고, 주상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851가구와 오피스텔 945실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시화호를 앞에 둔 거북섬의 수변과 웨이브파크를 둘러싼 거북섬둘레길에 들어선 상가가 인기다. 시화호와 웨이브파크가 조망되는 상가는 일찌감치 분양을 마쳤다. 수변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업주에 따르면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이 늘어나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평가다.

    그래서 과거엔 이곳 시화·반월공단 일대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기억됐지만 이제는 첨단산업 중심의 해양레저와 관광, 주거가 결합된 미래지향적인 복합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일과 여가생활의 조화를 중시하는 젊은 층은 물론 직주근접에 ‘근휴’를 더한 입지조건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도 매력적인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브엠' 전체 투시도
    '웨이브엠' 전체 투시도
    이런 시화MTV 거북섬에 들어서는 웨이브엠(WAVE M)은 지상 최고 15층, 연면적 3블록(EAST) 4만5000㎡, 2-1블록(WEST) 2만2000㎡ 총 440실 규모fh 조성되는 생활형숙박시설 단지다.

    거북섬 수변에 위치해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워터프론트 입지를 영구적으로 가진 곳이다.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시설은 물론 스크린 골프장, 시네마룸, 사우나, 키즈파크 등 고급호텔 수준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웨이브엠이 들어서는 시화MTV 거북섬은 차로 1시간 거리 서울·인천·경기도 수도권의 직접 배후수요만 약 1800만명에 이르고 인천·김포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생활형숙박시설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주말에 국한된 원거리 관광지가 아닌 평일은 물론 일과 후 시간에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직주휴근접’ 입지를 갖춘 보기 드문 곳”이라고 말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은 물론 대출 규제도 피해간 틈새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엔 웨이브파크 뒤편에 들어설 주상복합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보다 앞서 투자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엠의 위탁운영은 호텔 운영은 물론 공기업·금융기관 등 200여 개 국내 주요 기업의 임직원 복지를 위한 객실 공급사업을 20여 년간 지속해온 휴나라가 맡는다. 휴나라는 웨이브엠 수분양자를 위해 이천·평택·시화·부산 광안리·해운대·여수 등 다양한 지역의 생활숙박시설을 기반으로 무료 객실제공 및 제휴시설 할인혜택 제공을 준비하는 등 차별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준비 중이다.

    웨이브엠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최중경 前장관, IFRS재단 이사 선임

      금융위원회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 이후 3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직을 맡는다. 한국은 4회 연속 아·태 지역 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공인회계사인 최 신임 이사는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에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주필리핀대사, 한미협회장, 한미동맹재단 고문을 거쳤다.금융위는 “국제회계기준 등 현안 관련 우리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2. 2

      보유세만 '5억' 넘어…이명희 '한남동 집' 얼마길래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도 표준주택 공시가격 전국 상위 10곳 현황’에 따르면 이 총괄회장 한남동 주택의 내년도 공시가격은 313억5000만원으로, 올해(297억2000만원)보다 5.5% 상승했다. 2016년 이래 11년째 전국 1위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올해 4억7747만원에서 내년 5억1142만원으로 7.1% 늘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으로 올해(192억1000만원)보다 5.7% 상승한 203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삼성 호암재단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영빈관 승지원(190억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곳 중 7곳이 한남동과 이태원동에 몰려 있다. 공시가격 상위 단독주택 10곳의 순위는 1년간 변동이 없었다.표준지의 경우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내년 ㎡당 공시가격이 올해(1억8050만원)보다 4.4% 오른 1억884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 부지는 2004년부터 23년 동안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유오상 기자

    3. 3

      '한강 벨트' 20억 단독주택, 보유세 103만원 오른다

      올 한 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내년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4.5% 오른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일부 지역 단독주택 소유주는 보유세가 10%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25만 가구)과 표준지(60만 필지)의 공시가격이 각각 2.51%, 3.35% 오른다고 17일 발표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 시세 반영률은 2020년 수준인 각각 53.6%, 65.5%를 적용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은 개별 단독주택(407만 가구)과 개별 토지(전국 3576만 필지) 공시가 산정 기준이 된다.표준단독주택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23년(-5.95%) 이후 지난해(0.57%)와 올해(1.97%)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 서울이 4.50%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2.48%), 부산(1.96%), 대구(1.52%), 광주(1.50%), 인천(1.43%) 순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도 서울이 4.89%로 상승폭이 크고 경기(2.67%), 부산(1.92%), 대전(1.85%) 등이 뒤를 이었다.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주요 지역 단독주택 소유주의 세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구 성수동 전용면적 198㎡ 단독주택은 내년 보유세가 919만9145원으로 올해(816만4242원)보다 14.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2.5% 상승…서울은 4.5%용산·성동구 6%대 '껑충'…고가주택 稅부담 최대 15%↑내년 단독주택과 개별 토지의 가격 산정 기준인 표준단독주택 및 표준지 공시가격이 이른바 ‘한강 벨트’ 등 서울 인기 주거지에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는 물론 성동구 마포구 동작구 등에서 공시가가 큰 폭으로 오른다.이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