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표식용유, 국내서 직접 콩기름 착유…고품질 먹거리 실천
‘맑고 신선한 해표, 해표 식용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이 문구는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인 ‘해표식용유’의 광고 카피다.

해표식용유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식용유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과 K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웰빙 트렌드에 맞춰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고급유와 들기름, 고추맛기름을 출시하는 등 제품도 다각화했다.

해표식용유 관계자는 “해표식용유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엄격한 품질관리”라며 “안전한 먹거리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표식용유는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한다. 원료를 수입, 가공하는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공정이 필요하지만 더 좋은 품질의 식용유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품질이 좋아 업소에서도 인기가 높다. 꾸준히 사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사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양한 전용유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해표식용유는 디자인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시인성이 뛰어난 적색 BI를 통해 매대의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빨간색 하면 해표를 떠올릴 만큼 소비자에게 깊이 각인되도록 마케팅했다.

최근엔 해표의 영문 글자를 토대로 선정한 6가지 최신 트렌드 △H(History) △A(Alone) △E(Easy) △P(Premium) △Y(Young) △O(Outdoor)를 반영해 해표 고급유를 선보였다.

해표식용유 관계자는 “해표 고급유엔 해표 식용유의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개선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는 해표식용유의 의지를 담았다”며 “제품 본연의 품질뿐만 아니라 패키지의 심미성, 편리성, 기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패키지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표식용유는 꾸준한 광고 노출과 브랜드 개선, 패키지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해표식용유 관계자는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마케팅 등을 통해 세대가 바뀌어도 사랑받는 제품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