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경기도의원 사직…"의정부시장 선거 출마"
권 의원은 "의정부의 미래인 '경기 북도 신설'을 위해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도 빨리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고산 물류센터,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 지하철 7호선 노선변경,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 현안을 해결해 공직사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경기도의회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사직서를 낸 의원은 지난 18일 현재 권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광덕(광명3)·박관열(광주2)·천영미(안산2) 의원 등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사직서는 이날 처리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이번 주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낼 예정이다.
권 의원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시의원과 도의원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
한편 의정부에서는 21일 기준 더불어민주당 장수봉 전 시의원과 김정겸 현 시의원, 국민의힘 구구회 현 시의원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총 4명이 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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